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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311명 모집…인구감소지역 정착 유도

  • 웹출고시간2025.03.06 15:27:55
  • 최종수정2025.03.06 15:2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포스터.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311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 것이다.

비자 제도는 지역특화 우수인재(F-2-R)·재외동포(F-4-R)·숙련기능인력(E-7-4R) 3개 유형이다.

지역우수인재 비자는 올해부터 취업 업종 지정이 폐지돼 인구감소 지역 내 모든 업종에서 취업할 수 있다.

단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요건은 3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고,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비율은 40%에서 30%로 강화됐다.

지역특화 재외동포 비자는 모집 인원에 제한이 없다. 재외동포 비자(F-4)보다 취업 범위가 확대돼 단순 노무까지 취업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제도는 올해부터 신설됐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 대상이 아닌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등의 자격을 갖고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이 대상이다.

비자 전환 희망자는 도내 인구감소 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시·군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식은 월별에서 상시 접수로 변경됐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인구감소 지역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 외국인이 도내에서 취업·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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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