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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8 18:3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천혜의 자연 경관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괴산군.

이러한 바탕 위에 지금 괴산군에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다양한 사업과 시설들이 들어서며 힘찬 날개 짓을 펴고 있다.

괴산군민의 염원이자 지역의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조성해 나갈 중원대학교가 올 3월 개교하며 평생 학습장소로 거듭나고 있음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또 문무를 겸비한 정예의 전투 전문가를 육성하게 될 학생중앙군사학교가 괴산읍 신기리와 사창리 일원에 507만1천262㎡규모로 교육시설과 훈련시설 등을 오는 2011년까지 갖추고자 지난 1월 착공했다.

모든 시설이 준공되는 2011년 이후 괴산에는 군사학교 장병과 가족 2천여명의 상주 인구 유입효과와 함께 연간 41만명의 교육생이 이곳을 찾게 돼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괴산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착공과 함께 괴산읍내에는 이곳 공사 근로자들이 숙식을 해결하며 경제 활성화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읍민들 또한 괴산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모체들이 괴산지역에 속속 들어서며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 상인들이 다양한 수요의 고객을 능동적으로 유치하고자 다양한 시책 발굴에 나서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읍사무소와 소상공인협의회는 1상가 1명품 갖기 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6일과 17일 지역 내 참여업소 176곳을 대상으로 명품표찰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앞서 밝혔듯이 학생중앙군사학교 착공, 중원대 개교는 물론 앞으로 지역에 들어설 발효식품농공단지와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괴산읍을 거점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경기가 활기를 띠고 유동 유입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이뤄졌다.

상인들은 상가별로 가장 자신 있는 희망품목 1가지를 명품으로 선정하고 해당품목에 대해 서는 전국의 유명상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상가 스스로 명품이 되도록 상인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상적치물 철거, 주·정차질서 지키기, 내집 앞 내가 청소하기 등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고객 감동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의식변화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수요의 고객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행정기관과 상인들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이들 만으로 부족하며 모든 괴산군민들이 나서야만 한다.

이는 괴산을 방문하는 이들이 괴산읍만을 찾지 않고 괴산 전 지역을 찾기 때문에 어는 한 곳에서 라도 소홀함이 나타난다면 일부 상인들의 노력은 허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는 한 곳도 소홀함 없이 모두 잘해 나간다는 것에는 어려움이 뒤 따른다.

그러나 지역의 호재가 다가오고 이를 통해 보다 빠른 괴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전 괴산군민이 하나가 돼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제2사회부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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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