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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수안보로 1박2일 어때요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온천열차' 레일텔 상품 출시
승차권·온천·숙박 패키지
최대 50% 할인 여행비 경감

  • 웹출고시간2025.02.25 10:31:55
  • 최종수정2025.02.25 17:31:34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레일텔 홍보물.

ⓒ 상록호텔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이 중부내륙고속철도(판교~문경) KTX-이음 개통을 맞아 코레일 충북본부, 영월아리랑관광과 협력해 수안보온천 숙박여행 '온천열차' 레일텔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레일텔 상품은 KTX-이음 승차권과 수안보상록호텔 숙박, 온천사우나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상품이다.

이용객들은 예약 한 번으로 숙박과 온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패키지 상품 이용 시 객실은 최대 50%, 온천사우나는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온천 여행이 가능하다.

수안보온천은 '왕의 온천'이라 불릴 만큼 유서 깊은 온천지로, 천연 자연용출수가 최대 53℃까지 솟아나며 충주시가 직접 온천수를 관리해 수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품은 판매 대행사인 영월아리랑관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 각 매표소 창구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인호 수안보상록호텔 대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수안보온천역 개통으로 자가용이나 고속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분들이 KTX-이음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고속철도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수안보온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수안보온천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소로, 철도 개통과 함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

수안보상록호텔은 이번 레일텔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계절별 특색 있는 패키지 상품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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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