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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공동 여론조사>국민의힘, 민주당 지지율 앞서

충북일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공동 여론조사
대선 후보, 이재명 30%후반 부동의 선두
김문수 장관, 20%대 국민의힘 선두
윤석열 지지율, 부정vs긍정 접전
이재명 2심, '피선거권 상실형' 예상 응답 높아

  • 웹출고시간2025.02.24 22:00:01
  • 최종수정2025.02.24 17:59:47
[충북일보]'12·3비상계엄'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높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양당의 차기 대선 후보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이재명 당 대표가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접전을 보였고, 이재명 대표의 2심 판결 예상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피선거권 상실형'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충북일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주)에브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무선 ARS)을 대상으로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43.5%, 민주당 36.7%로 양당의 격차가 6.8%포인트(p)다.

이어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1.2%, 자유통일당 2.7%, 진보당 0.5% 순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김문수 장관(28.7%)이 20%대를 보이며 10%대인 한동훈 전 대표(11.8%), 유승민 전 의원(11.6%)를 여유있게 앞섰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9.7%), 홍준표 대구시장(7.6%), 안철수 의원(4.0%), 이철우 경북도지사(0.5%)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38.9%)가 30% 후반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11.7%), 김동연 경기도지사(8.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6.5%), 김영록 전남도지사(1.5%)와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을 어느 정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지지한다' 34.2%, '지지하는 편이다' 14.0%,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7.6%, '매우 지지하지 않는다' 41.8%, '잘모르겠다' 2.4%의 비율을 보였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연령별 지지율은 70세 이상(62.7%), 60대(55.0%) 고연령층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 연령은 40대(61.0%), 50대(54.6%), 30대(52.1%), 20대(47.6%)에서 나타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심 판결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피선거권 상실형'(50.4%)을 예상하는 응답이 높았다.

이어 '무죄선고' 38.4%, '잘 모르겠다' 11.3%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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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