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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女프로농구팀 유치 가시화

KB세이버스, 연고지 선정 요청 공문접수… 체육관 대관·마스코트 문제 조율

  • 웹출고시간2009.06.25 22:5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 청주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15일자 1면>

천안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KB국민은행 세이버스 여자프로 농구단측은 지난 11일 청주에 연고지 선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정식 공문을 청주시에 접수했다.

KB국민은행 여자프로 농구단측은 이 공문을 통해 청주 연고지 선정에 따른 체육관 우선 대관 등의 협조사항을 제시했다.

이후 청주시는 남상우 시장의 "긍정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KB국민은행 여자프로 농구단측이 제시해 온 협조사항에 대한 수용 가능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 유치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와 KB스포츠단 여자농구단 사무국장, 홍보담당 등은 25일 청주실내체육관을 현장실사를 벌이며 의견을 나눴다.

현재 체육관 대관과 마스코트 사용문제를 놓고 시와 구단 측이 최종 조율 중에 있으며 경기장 부대시설 확보 등 나머지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지역 체육계 인사들은 "프로구단의 유치에 있어서는 경기장 사정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이미 청주는 프로 농구 경기를 원만하게 치를 수 있는 청주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프로 구단 출범을 갈망하는 청주시민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단 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여자프로 농구단측 관계자와 청주 연고지 선정문제를 놓고 수차례 의견을 나눴다"며 "대관 등 몇 가지 문제만 해결되면 늦어도 내달 초에 협약서를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근 KB여자농구단측에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09~2010년 시즌부터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으며, 여자농구연맹에도 '유관순체육관 사용불가'취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국민은행 여자농구단측은 이 같은 천안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청주시에 연고지 선정을 요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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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