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5대 충북예총 회장 선거 '본격 레이스'

13~14일 후보 접수일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장 Vs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지휘자
양자구도 유력 '눈길'

  • 웹출고시간2025.02.13 18:03:19
  • 최종수정2025.02.13 18:03:19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의 25대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예총은 13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25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회장 후보 자격은 한국예총 10개 회원단체의 정회원으로서 각 회원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또는 직전 총회 대의원 5분의 1 이상의 추천을 받은자다.

후보자 등록 첫 날인 이날 현재까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은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장과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지휘자 두 명이다.

윤기억씨는 충북고, 충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32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2013년 트로트앨범 '그날까지 오로지 당신뿐'으로 데뷔해 지역 가수로 활동해오고 있다.

윤기억 협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공감하는 충북예총 △동행하는 충북예총 △성장하는 충북예총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공감하는 충북예총'을 위해 신문고 제도 운영, 지역 기업과의 연대 강화 등을 제시했으며, '동행하는 충북예총'을 위한 이사회 지역 순회 개최, 원로예술인 복지지원책 마련, 예총 대외활동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성장하는 충북예총'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연대 강화와 신진 예술인 창작환경 지원, 충북도 예술인 지원 조례안 제정,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영석씨는 운호고, 청주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를 역임했다.

이영석 지휘자의 선거 공약은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이다.

먼저,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을 위해 충북예술원 설립기반 구축, 예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예술인 포상제도 확대, 예술 강사료 현실화를 제시했다.

미래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도립미술관, 문학관, 아트센터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예술 플랫폼 구축, 신진예술인 발굴과 지원, 충북예총회관 설립 추진 등을 제안했다.

글로벌 강화는 충북예술제, 지역 축제 예산 지원 확대, 충북 예술발전연구소 설립, 국제 아트 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예술문화 교류 확대 등을 준비한다.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위한 방안으로는 충북예총 70년사 발간, 충북예총 홈페이지·유튜브 채널 활성화, 예산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디지털 기수로가 예술의 융합환경 조성을 내세웠다.

오는 26일 오후 4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충북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118명의 대의원 투표로 진행된다. 선거에서 표를 가장 많이 얻은 후보가 당선자로 선출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