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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얼음판' 청주 오송 근로자들 위험천만 출퇴근길

  • 웹출고시간2025.02.13 17:55:38
  • 최종수정2025.02.13 17:55: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 오송2산업단지 인근 인도들이 얼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2산업단지 인근 인도가 최근 내린 눈으로 얼어붙어 위험천만한 광경들이 연출되고 있다.

13일 오전까지 오송2산단 오송역에서 풀무원까지의 모든 인도는 빙판이 된 상태로 확인됐다.

육안으로 보더라도 인도 위에는 꾀 두터운 두께의 얼음이 얼어있는 상태다.

이같은 상태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 지역 근로자들의 목소리다.

특히 도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은 이 구간을 지날때마다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 근로자는 "가뜩이나 버스도 30분에 1대 오는 수준의 출퇴근길이어서 도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많은데 인도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남녀노소할 것 없이 인도를 건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차도에 대해서는 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은 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며 "제설이 필요한 주민들에 한해서 제설제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의 경우 보통 인근 주민들이나 상가 주민분들이 자체적으로 제설을 하고 있다""며 "현재 제설상황상 시 차원에서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까지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지역에는 4.6cm의 눈이 내렸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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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