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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임산부·3세 이하 자녀 둔 직원 '주4일제 근무' 검토

  • 웹출고시간2025.02.11 16:45:55
  • 최종수정2025.02.11 16:45:55
[충북일보] 충북도가 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위한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검토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임산부와 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 시행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관련 부서는 주 4일은 정상 근무하고 하루는 재택 근무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그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한 것은 충북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도는 시행 후 업무 공백 여부 등을 살피면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농민 등을 위해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등 많은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런 정책을 이어가면서 여성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밥퍼와 도시근로자 정책을 결합한 형태의 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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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