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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확정…인구 27만 목표

충주호 관광특화·서부권 신산업거점 등 권역별 발전전략 수립

  • 웹출고시간2025.02.09 13:33:55
  • 최종수정2025.02.09 13:33: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최근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사진은 탄금대교와 충주시 전경)

[충북일보] 충주시가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를 목표로 하는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22일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이번 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2040년 예상 인구를 27만명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관광객 등 주간 활동 인구 3만 6천명을 포함하면 총활동 인구는 30만 6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기존 2030년 계획과 달리 충주호 지역을 특화 중심지로 설정해 관광 기능을 강화했으며, 신규 개발사업을 반영한 개발축을 설정하는 등 행정구역(983㎢) 전체의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했다.

권역별로는 △도심을 복합 기능 중심지 △동부권은 도농 복합형 생활권 △서부권은 신산업 거점 △남부권은 관광·휴양 중심지로 조성하는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또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른 충주·앙성온천·살미·수안보 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충주시가 중부내륙의 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 방향"이라며 "계획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 용지를 확보하고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해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획은 '모두가 살기 편한 행복도시', '혁신과 일자리가 가득한 경제도시',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친환경 건강 도시'를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시민들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도시계획과에서 계획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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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