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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편향적이고 왜곡된 여론조사 단호히 대처"

윤 대통령 지지율 50%대 발표 여론조사기관, 심각한 표본 편향 의혹 제기

  • 웹출고시간2025.02.06 17:03:16
  • 최종수정2025.02.06 18:26:4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단장인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6일 "편향적이고 왜곡된 여론조사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1%라는 여론조사가 보도됐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해당 여론조사는 특정 정치성향의 응답자들이 과표집 될 수밖에 없도록 의심이 되는 의도성을 가진 문항으로 설계돼 있다"며 3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가짜뉴스를 포함한 유도문항을 지지도조사 앞에 배치해 설계됐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헌법재판관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명시하고 개별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념 편향성의 의혹을 묻는 문항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측정 문항 직전에 배치됐다"며 "이는 설문순서효과(priming effect)를 통한 응답편향을 유도할 수 있고, 해당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 51%라는 기록은 심각한 신뢰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보수과표집 의심 및 이념성향평가 문항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6분의1, 20분의1 펜앤드마이크 의뢰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의 이념성향은 보수 과표집 의심 정황을 보였다"며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념성향 문항이 배제됨에 따라 보수층 과표집 여부를 검증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발생했다. 이는 심각한 표본 편향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의심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셋째, 해당 기관의 여론조사는 최근 주요 여론조사의 정당지지도와 반대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 공정에서 수행한 여론조사들의 정당지지도 추이를 보면 1월 1주차부터 지속적으로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최근 갤럽 등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들과 반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특정 지지성향 응답자가 과도하게 응답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의 5에 따르면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하는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도록 하는 행위, 피조사자에게 응답을 강요하거나 조사자의 의도에 따라 질문을 하거나 피조사자의 의사를 왜곡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중대 범죄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공론 도구"라며 "민주당 여론조사 특위는 편향적이고 왜곡된 여론조사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여론조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심을 대변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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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