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노숙인 시설서 입소자 향해 흉기 휘두른 50대 중형

  • 웹출고시간2025.02.06 16:56:01
  • 최종수정2025.02.06 16:56:01
[충북일보] 청주의 한 노숙인 시설에서 입소자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노숙인시설에서 입소자 B(6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배 등을 다쳤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범행 후 A씨는 도주를 위해 길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쳐 타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시설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나흘 만에 A씨를 체포했다.

범행 전날 시설에 입소한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기분이 나빴다는 사소한 이유만으로 흉기를 구입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하고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하면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