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연희, '한국판 IRA' 투자 세액공제액 직접 환급 법안 국회 발의

  • 웹출고시간2025.01.22 17:09:53
  • 최종수정2025.01.22 17:09:52
[충북일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IRA에 포함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투자세액공제 지원대상에 직접 환급과 제3자 양도 방식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투자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법인세 공제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인세 세액공제는 기업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적용이 가능해 대규모의 초기 투자로 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에는 세액공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월제도를 통해 이익이 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국가전략기술의 경우 국제적인 경쟁이 치열해 실질적인 혜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의 경우 미래보다 현재의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에 대해 영업이익이나 손실에 관계없이 직접환급을 받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세계 각국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기업이 세계 경쟁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선도적이고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환급이나 제3자 세액공제는 이미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기업의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초기 대규모 투자나 업황의 변화로 충분한 영업이익을 담보하기 어려운 국가전략기술 첨단산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협회,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받고 있는 첨단산업분야 1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접환급제 도입이 기업의 자금사정이나 투자 이행 또는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답한 기업이 80%에 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