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어르신 맞춤형 복지로 활기찬 노후 지원

  • 웹출고시간2025.01.15 10:51:11
  • 최종수정2025.01.15 10:51:11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도 선도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마련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앞선 행정,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와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 부문에는 총 12개 사업에 111억1천800만원이 투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천974명에게 73억 3천872만원이 지급된다.

또 독거노인 가구 8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돌봄과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20억 2천3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와 함께 돌봄 AI 로봇 지원, 위문품 전달, 결식우려 노인 반찬지원, 식사 배달사업에도 1억 1천6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대학 운영과 함께 노인 행사 및 프로그램 지원, 실버정책자문단 등 다채로운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건강 유지를 위한 위생소독과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경로당을 머무는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도 준비됐다.

166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식사도우미와 지키미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부문에는 10개 사업에 50억 5천8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으로 39개소에 4억 1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댐 주변지역 101개소의 경로당을 개보수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억 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주방 집기 지원, 재가노인 방문요양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양군이 노인복지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