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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5.01.14 10:39:51
  • 최종수정2025.01.14 10:39: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청에서 육상선수단 창단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감독인 안성영 감독은 지역 출신으로 단양고등학교를 2009년부터 맡아 17년간 지도하며 한 길만 걸어온 전문 지도자다.

영 감독은 단양고를 지도하며 2016년에 개최한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으로 이끈 것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육상 명문고로 키워낸 검증된 역량의 소유자다.

주장 오달님 선수를 필두로 국가대표 김용수 선수와 단양고 출신 이준수 선수를 비롯해 촉망받는 유망주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번 창단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 유망주가 엘리트 선수로서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초, 중, 고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선순화 구조가 완성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육상 유망주들은 지역 내에서 꿈을 키워 엘리트 선수로서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창단으로 금년도 충주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시군 역전마라톤 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의 체육 저변 확산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길 당부한다"며 "이를 위해 단양군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 육상단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선수들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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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