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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1.12 13:54:24
  • 최종수정2025.01.12 14:20:29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부터 결혼 여부나 자녀 수와 상관없이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의 하나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그동안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29세 이하를 1주기, 30~34세를 2주기, 35~49세를 3주기로 구분해 주기마다 1회씩 지원한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을(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 검사(최대 5만 원) 비용을 받는다.

군은 폭넓은 연령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적합한 건강 관리와 조기 검진을 지원함으로써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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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