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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농장 출입 전면 통제와 살처분
이달 1~14일 2주간 일제 집중소독 주간 지정

  • 웹출고시간2025.01.01 13:04:28
  • 최종수정2025.01.01 13:05:24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1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의 조류인플엔자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지난 11∼12월 음성과 진천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다.

방역당국은 이날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산란계 4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음성군을 포함해 괴산과 충주, 증평 등 도내 인접 4개 시군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 농장 반경을 관리지역(500m), 보호지역(3㎞), 예찰지역(10㎞)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농장 53곳과 역학 농장 18곳에서 AI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고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7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진천군 산란계 농장에서 6.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란계 4만4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주는 닭 폐사가 늘어나자 음성군 등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으로부터 10㎞ 방역대에는 52농가에서 190여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새 출몰 지역에서는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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