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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등학교·어린이집·태권도학원… 세종 나눔 온정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4.12.26 14:17:00
  • 최종수정2024.12.26 17: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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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세종사업장이 26일 세종시 전동면사무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켐트로닉스 세종사업장이 26일 세종시 전동면사무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와 교직원들도 전동면 지사협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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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정어린이집이 26일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금통 220개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다정어린이집이 이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저금통 220개와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74만 원을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다정동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에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미 세종다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과 교직원들의 성금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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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정어린이집이 26일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금통 220개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엠비에이(MBA)태권도가 같은 날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종촌동에 휴지 3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품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직접 마련했다.

종촌동은 전달받은 휴지를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산 다정MBA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태권도장은 다정동에 있지만, 지역을 넘어 세종시 전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정MBA태권도학원은 2022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천600개를 기부하고 지난해에도 휴지 26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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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고등학교가 지난 24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두루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24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48만670원을 전달했다.

두루고는 지난 10월부터 학교흡연예방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달리기' 활동을 운영해 매일 아침 학교 구성원들이 운동장을 뛰고 기부금을 모금했다.

또 두루고 학생회가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기부 날을 운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대 두루고등학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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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