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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 도미니 8회 정기연주회

29일 예술의전당서 미사곡 등 선봬

  • 웹출고시간2009.06.22 18:3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 청주교구 성 음악원 소속 어린이 합창단인 ‘안젤루스 도미니’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8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천주교 청주교구 성 음악원(Schola cantorum) 소속 어린이 합창단인 '안젤루스 도미니(Angelus domini)'가 여덟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는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양진원(베드로)씨가 지휘를 맡는다.

'주님의 천사'라는 뜻의 안젤루스 도미니는 지난 1998년 천주교 청주교구 설정 40주년을 기념해 창단됐다.

2002년 독일 쾰른 대성당 공연을 시작으로 독일 본(Bonn)의 레미기우스 성당, 오스트리아 비엔나 유엔 센터에서 유럽순회 공연을 펼쳤고 2006년에는 파리 외방전교회 본부와 스위스 제네바 성 요셉 성당,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로마 바티칸 교황 베네딕토 16세 알현 등에서 공연했다.

또 2005년 2월과 2007년 6월에는 한국합창 연합회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합창콩쿠르'에서 두 차례에 걸쳐 1위를 수상하며 청주 합창음악의 역량을 전국에 드높여 왔다.

현재 안젤루스 도미니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의 어린이 45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음반작업을 하며 가톨릭 교회와 지역사회에 음악을 통한 복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Jhon Leavitt의 'Festival Missa'와 F. J. Nunez의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한 미사곡', 무반주 현대 합창곡 등을 연주한다.

지도신부인 최광조(천주교 청주교구 서운동 성당 주임신부)씨는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의 피아노 반주와 안무지도는 각각 홍순하씨와 성민경씨가 맡았다. (문의 010-4646-2277)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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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