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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동 성당, 충청북도 등록 문화유산 등재

근현대 문화자산의 대표적 유산, 건축학적 높은 가치

  • 웹출고시간2024.11.21 13:37:52
  • 최종수정2024.11.21 13: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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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동 성당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제천 의림동 성당'이 충청북도 등록 문화유산으로 22일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 문화유산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 건축물이나 기록, 물품 중 국가 유산 보존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검토해 지정한다.

제천 의림동 성당은 1962년 설계돼 1965년에 완공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신앙의 중심지로 사랑받아 왔으며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의 설계로 당시 지역에서 보기 드문 현대적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특히 독일식 고딕 건축 양식을 반영한 외부와 내부 디자인이 특징으로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지역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엄 의원은 "이번 성당의 등록 문화유산 지정에 대해 의림동 성당은 제천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충청북도의 문화유산 보호와 보존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천 의림동 성당이 충북도의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 대상이 된 만큼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후손들에게도 이 소중한 유산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 의림동 성당은 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향후 종교 문화 관광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근현대 문화자산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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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