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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18 17:27:20
  • 최종수정2024.11.18 17:27: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MBC충북 창사 54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AI 돌봄’ 화면 캡처.

ⓒ MBC충북
[충북일보] MBC충북이 창사 54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AI 돌봄' 2부작을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한다.

AI 돌봄은 사람에게 맡겨졌던 노인 돌봄이 AI와 로봇 기술로 어떻게 대체되고 있는지,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생생히 그리고 있다.

1부 '스며들다: AI 돌봄'에서는 괴산군과 단양군에서 운영 중인 AI 기반 돌봄 인형(유기농·은미래)과 돌봄 로봇(다솜이) 시스템이 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노인 가구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현장 사례를 꼼꼼히 기록했다.

이와 함께 AI 돌봄 서비스가 노인 복지의 새로운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지, 또는 감정적 교감이나 정서적 돌봄의 영역에서 어떠한 보완이 필요한지를 탐구한다.

2부 '미래의 손길: AI와의 공존'에서는 첨단 기술이 현재 어떤 수준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조명한다.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 로봇, IoT 기반 응급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술을 다루며, AI가 우리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와 혜택을 살펴본다.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응급안전 서비스 덕분에 생명을 구한 사례를 통해, AI 기반 응급서비스의 효용성을 소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MBC충북 김병수 영상기자가 연출을 맡고,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최미혜 작가가 글과 구성을 담당했다.

김 기자는 "AI가 노년층의 삶을 얼마나 바꿔나갈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상파 다큐멘터리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내레이션과 작곡으로 새로운 방송 제작 환경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1일과 28일 저녁 9시 MBC충북 TV 프로그램으로 방영한다. 유튜브 '안녕MBC충북' 채널에서도 UHD 고화질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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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