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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시민이 기증한 '문화유산의 보물창고' 열린다

38년간 기증받은 유물 5천500여점 중 엄선한 100여점 특별전시
내년 4월까지 보존 가치 높은 100여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0.30 11:27:11
  • 최종수정2024.10.30 1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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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전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6년 개관 이후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중 미공개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1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최근 보존 처리를 마친 금동여래입상이 전시된다.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올해 3월 양성 이씨 종중이 기탁했으며,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 이후 처음 공개되는 유물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공립박물관의 전시품 대부분은 시민의 기증을 통해 수집된다"며 "이번 특별기획전이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기증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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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