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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충북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성료

  • 웹출고시간2024.10.27 18:19:17
  • 최종수정2024.10.27 18:19: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5회 충북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천군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25회 충북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체육회, 옥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옥천옥설운동장에서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생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치러졌다.

예선 리그전을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결선에서 진천군이 4대0으로 단양군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우승컵과 함께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을 따냈다.

단양군은 아쉽게 준우승을, 제천시와 증평군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만능 멀티플레이로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꾸준한 활약한 강현우(진천 상신초6)군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신유호(단양 가곡초6)군에게, 최다득점상(7골)은 이시헌(진천 상신초6)군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지도상은 우승팀과 우승팀 감독에게 돌아갔다.

대회 입상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을 비롯해 충북청주프로축단에서 협찬한 사인볼, 축구유니폼, 홈경기 입장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강현우(진천 상신초6)군은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 참가해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과 다같이 이뤄낸 우승이라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큰 부상선수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다행"이라며 "대회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옥천군과 옥천군체육회,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그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와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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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