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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국제 규모 한문문헌 학술대회 개최

대만·베트남 등 5개국 학자 참여

  • 웹출고시간2024.10.22 13:38:59
  • 최종수정2024.10.22 13:38:58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한문문헌 정리 연구와 응용'을 주제로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통대 동아시아연구소와 한국중문학회가 한국 측 주최기관으로 참가하며, 대만의 재단법인송산·교육사무기금회, 조양과기대학통식·교육중심, 중정대학 역사학과 등 다섯 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만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 대만과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일본 등 5개국 학자들이 참여해 총 25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연구소는 개소 이래 동아시아 고문헌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2019년과 2023년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 발족을 준비해왔다.

지난 8월 중국 양주대학에서 개최된 연회를 통해 국제 규모의 회장단을 구성하고 학회를 정식 발족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의 안정적 확장과 발전을 위해 대만, 베트남 지역 부회장단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한국 동양학계에서 교류가 적었던 베트남 학술계와의 인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소통 증진이 기대된다.

동아시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증대와 향후 활동계획 수립 등 국제적 학술단체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문헌연구 분야에서 본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국의 고유 문헌 소개와 함께 문헌 연구의 새로운 시각이 제시될 예정이며, 기존 중국 중심의 교류에서 벗어나 대만, 베트남 등으로 학술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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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