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노인복지관, 제2회 구인사 효 잔치 마무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과 지원으로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4.10.15 13:42:03
  • 최종수정2024.10.15 13:42: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지역 어르신들이 단양노인복지관이 마련한 '제2회 구인사 효(孝) 잔치 100세 인생 오! 해피데이'에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노인의날을 맞아 지난 14일 소노문 단양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제2회 구인사 효(孝) 잔치 100세 인생 오! 해피데이'를 열었다.

구인사 효잔치는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단양군과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박덕수 총무원장 및 구인사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34명의 내빈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해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효 잔치는 제2회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초대 가수 김지원의 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LED 화관무, 독창적인 퓨전 국악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준비한 난타, 사교댄스, 오카리나, 라인댄스, 노래교실, 무용 공연이 펼쳐졌고 단양어린이집과 영주노인복지관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과 지원으로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

시멘트 산업 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한 52개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뒷받침했다.

이날 효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번쩍번쩍하는 공연(LED 화관무)도 보고 가수랑 같이 노래도 부르고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보냈다"며 "직원들이 많이 애써줘서 정말 좋았다"라고 고마워했다.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효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보내셨길 바란다"며 "행사를 만들어 주신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박덕수 총무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