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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안전관리 AI로 사각지대 없앤다

행복청, 국내 최초 AI 기술 활용한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탈의실·화장실엔 소리 기반 감지설비, 헬스클럽엔 쓰러짐 방지 장비 적용

  • 웹출고시간2024.10.14 13:35:08
  • 최종수정2024.10.14 13:35:08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위험 상황 감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한 안전관리 통합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그동안 행복청은 각기 다른 연령층이 함께하는 체육·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안전사고 취약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계획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소리 기반 위험상황 감지설비'는 탈의실, 화장실 등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안전 사각지대에 소리(깨짐, 비명, 도움 요청 등)를 통해 실시간 위험을 감지·분석하는 예측기술을 적용한다.

헬스클럽에 설치된 '쓰러짐(위험 상황) 감지 장비'는 수집되는 영상을 분석, 이용자가 설정시간(20초) 동안 쓰러져 움직임이 없으면 위험으로 인식하여 즉시 알려준다.

전기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수영장과 탈의실에 '무감전 설비'를 적용해 침수, 누전 등 전기고장 발생시 누설전류를 제한(5㎃)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과 기기를 보호하게 된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체육관 이용자가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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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