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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마무리

"농업의 즐거움 배웠어요"
지난 4월부터 배 농사 과정 체험 …수확한 과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눔

  • 웹출고시간2024.10.14 13:49:39
  • 최종수정2024.10.14 13:49: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 도원초 학생들이 배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도원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내 고장에서 농업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연서 마을교육공동체인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른들의 도움 아래에 봄·여름에 꽃 수분, 열매 솎기, 과일 봉지 싸보기 등을 함께했으며,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배를 수확하며 한 해의 수확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도원 교육공동체는 수확한 배를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서율 학생회장은 "배를 키우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직접 키운 배를 친구들과 함께 맛볼 상상을 하니 즐겁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세종도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생태 전환적 삶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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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