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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25 14:57:27
  • 최종수정2024.09.25 14:57:32
[충북일보] 등산 대신 입산하니 비로소 산이 보인다. 허물 벗고 좀 더 자란 듯이 산을 바라본다. 사물을 살피고 말을 걸고 더 자세히 본다. 때론 자랑 하고 신상을 털어놓기도 한다. 천 년 전 최치원의 시선으로 모든 걸 본다. 산이 세속으로 흘러내려 별천지가 된다. 스며들 듯 오르내림에 경계 없이 안긴다. 바람결에 가을이 소담하게 내려앉는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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