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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결정 70년 지나 무공훈장 수여

고(故) 박희열 소위·허종만 일병

  • 웹출고시간2024.09.18 12:34:50
  • 최종수정2024.09.18 12:34:50

영동군은 지난 13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박희열 소위·허종만 일병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박 소위의 딸(왼쪽 두 번째)과 허 일병의 아들(오른쪽 두 번째)이 대신 받았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희열 소위·허종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소위는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적과 싸우다 전사한 뒤 1950년 12월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금성 충무 무공훈장을 받았다.

허 일병은 제22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해 1953년 11월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박 소위와 마찬가지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에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으로 서훈 결정 70년이 지나서야 훈장을 찾았다.

군은 이날 박 소위의 딸 박영자 씨와 허 일병의 아들 허경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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