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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청주지역 학원비 '오른다'

2020년 9월 이후 4년만… 물가 상승·인근지역 교습비 격차 해소 등

  • 웹출고시간2024.08.12 16:39:24
  • 최종수정2024.08.12 16:39:24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내 학원비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20년 9월 1일 이후 4년만이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교습비 등 조정 기준안'을 행정예고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청주시내 등록 학원은 1천563곳, 교습소는 465곳이다. 개인과외는 2천398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습비 인상은 물가 상승, 인근 지역 교습비 격차 해소 필요 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통계청 물가지수(지출 목적별 교육 물가지수), 연도별 최저 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전(2020년 9월1일)보다 10.5% 인상한 교습비 조정안을 내놨다.

이번 인상률은 △인구 60만 명 이상 전국 시도교육청 17곳 교습비 인상률(25%) △인구 80만~100만 명 이하 시도교육청 6곳 교습비 평균 인상률(19.4%)보다 낮다.

교습비 조정안을 살펴보면 '입시·검정 및 보습' 분야 초등 과정 분당 단가는 145원에서 160원으로 상승한다. 중등은 186원에서 202원, 고등은 203원에서 220원으로 오른다.

이 분야 '진학상담지도'과정은 220원으로 신설·책정됐다.

국제화 분야는 내국인의 경우 205원에서 221원, 외국인은 227원에서 245원으로 상승한다.

예능은 △음악일반(131원→151원) △실용음악(216원→220원) △미술일반(131원→151원) △미술입시(175원→205원) △무용일반(135원→151원) △무용입시(165원→205원) 각 과정별로 오른다.

예능분야에서 신설된 '음악입시'과목은 205원으로 책정됐다.

기타 분야의 경우 △컴퓨터(120원→135원) △정보교과(125원→135원) △바둑(125원→135원) 등으로 변경된다.

독서실은 월 단위로 12만2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조정된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교습비 조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관계 기관, 이해관계자,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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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