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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전국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의 꿈의 대제전
8월, 2024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연이어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21 14:00:37
  • 최종수정2024.07.21 14:00:36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충북일보] 올여름 제천이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조별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3개소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이 주최하며 경향신문과 제천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68개 팀 2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해 보름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 전설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대회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13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아이탑21)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5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하고 대회 기간 제천의 맛과 멋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학교 대회인 '2024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U-15)' 가 보름간 개최된다.

지난해 138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벌였으며 올해도 버금가는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역대급 규모의 대회가 예상된다.

총 2개월간 진행되는 축구 대제전인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하계휴가 시즌에 열려 선수단과 학부모 등 많은 동반 인원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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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