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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잡는 충북청주FC… 5경기 연속 무패행진

홈경기서 김병오·김명순 득점 2대1 승리

  • 웹출고시간2024.07.14 15:36:40
  • 최종수정2024.07.14 15:36:40

지난 13일 K리그2 충북청주FC와 안산그리너스FC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린 김병오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K리그2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안산전 5경기 무패 행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병오와 김명순의 극장골로 안산그리너스FC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충북청주FC는 안산전 5경기 전적에서 4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무패행진은 지난 시즌 안산전 첫 경기였던 2023년 5월 14일(3대0 승) 경기부터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8일(2대0 승), 9월 16일(1대0 승) 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이번 시즌에는 5월 18일에 안산을 만나 0대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안산을 맞섰다. 박대한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베니시오, 이한샘, 구현준이 쓰리백 라인에 섰다. 이강한과 김명순이 윙백으로 출전했고, 김선민과 김정현이 중원을 지켰다. 이적생 지상욱, 김병오와 윤민호가 상대 골문을 노렸다. 이날 김정현이 선발 출전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진을 보강한 충북청주FC는 킥오프 휘슬과 함께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갔고, 지상욱과 김병오가 공격의 활로를 뚫기 시작했다.

선제골은 전반 44분에 나왔다. 지상욱이 수비수 견제를 뚫고 들어가던 김병오에게 연결했고, 김병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이 득점으로 김병오는 충북청주FC에서 첫 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지난 2019년 수원FC 시절 득점 이후 5년 만에 K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충북청주FC는 후반 12분 안산 최한솔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득점을 허용한 이후 충북청주FC는 공격을 몰아치며 안산을 밀어붙였다. 김병오의 슈팅, 지상욱의 1대1 찬스, 김선민까지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충북청주FC의 결승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명순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를 2대1로 만들었다. 김명순의 득점과 함께 경기는 그대로 충북청주FC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오늘 경기 찬스도 있었지만 위험 상황도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서 수원삼성전에 무실점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모험적인 경기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FC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의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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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