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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통 조치원 '신흥파닭' 지역대표 맛집 인정

세종시, '뿌리깊은 가게'에 인증현판 전달

  • 웹출고시간2024.07.11 15:38:04
  • 최종수정2024.07.11 15:38:04

세종시가 11일 조치원 신흥파닭에서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45년 전통의 파닭 원조인 조치원 '신흥파닭'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11일 신흥파닭에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맛과 서비스가 우수하고 오랜 기간 전통을 유지해 온 지역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사업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신흥파닭은 1978년 창업 이래 45년간 조치원 지역의 전통 치킨인 파닭을 조리·판매해 온 업체다.

신선한 생닭을 사용해 치킨 위에 파를 올리는 파닭은 조치원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법인로, 조치원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신흥파닭은 이런 전통 요리법을 계승하며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인 명성도 얻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5년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세종시의 자랑이 된 신흥파닭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가게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선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긍심과 대시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나당칼국수'와 '류코리아 태을국악기'에도 이달 중 각각 인증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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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