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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여름학교' 개최 … 오창 방사광가속기 집중

고려대·포항공대연합체 공동주최
오창 방사광가속기 프로그램 집중
국내외 전문 교수진 19명 강의

  • 웹출고시간2024.07.08 14:59:30
  • 최종수정2024.07.08 14:59:30

고려대학교연합체와 포항공대연합체가 동동주체하는 '가속기 여름학교' 참가자들이 8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고려대학교연합체와 포항공대연합체의 '가속기 여름학교'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가속기 여름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가속기 인력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 일환으로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운영되는 가속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속기·빔라인 관련 분야 석·박사의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가속기·빔라인 프로그램에 집중해 운영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가 주관하는 고려대학교연합체에는 고려대(서울), 충북대, 청주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교육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공대연합체에는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부산대,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가 공동연구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가속기·빔라인 프로그램에 집중해 관련 전문 국내외 교수진 19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내년 1월에 오창 방사광가속기 시운전을 수행할 중국 고에너지물리연구소 4세대방사광가속기의 쑤 교수의 빔불안정성 강의와 미국 아르곤연구소의 김광제 교수의 방사광 강의가 열린다.

가속기 인력양성 사업단은 1차년도인 지난 2022년부터 체계화된 가속기·빔라인 전문 교과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방사광 가속기·중이온 가속기 등의 연구 참여,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최첨단 연구를 수행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교도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가속기 핵심 전문 인력 배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교육단은 여름학교에 이어 교육생들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리는 가속기 현장실습을 각각 제공한다.

공동주최자인 고려대 김은산 교수는 "대학 간 학점 교류, 방학중 현장실습, 가속기학교 개최, 국외 가속기 연구 참여 등을 통해 가속기 및 빔라인 분야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등 대형 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에 기여하고, 가속기 산업체와의 산학 연구 협력으로 가속기 생태계 선순환 토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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