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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이패스IC 신규 설치 총력전

최민호 시장, 함진규 도로공사장 만나 협조 당부
지역구 김종민 의원도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4.07.03 13:59:54
  • 최종수정2024.07.03 13:59:53

최민호(가운데) 시장, 함진규(오른쪽)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종민 의원이 지난 2일 세종시 내 하이패스 IC 추가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하이패스IC 신규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 IC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은 실무진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라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위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설치된 하이패스IC는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정안IC 22㎞, 남청주IC는 19㎞ 떨어져 있다.

시는 대통령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 정부부처·유관기관이 들어서면서 발생할 교통수요와 시민 교통 편의를 고려하면 첫마을 IC 등 하이패스 IC 추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첫마을IC(가칭)와 연기휴게소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 계획대로 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세종∼대전 간 통근·통학 인구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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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