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 오는 7월 3일 개최

괴산 마을풍수 형국과 마을제당'의 연구성과 반영한 첫 학술대회

  • 웹출고시간2024.06.26 13:39:35
  • 최종수정2024.06.26 13:39:35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충북도문화재연구원)'등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괴산군내 20여 개 마을의 풍수 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의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동명대) △괴산 풍수설화의 유형과 그 의의(이효순, 충북대) △연풍면 주진리 은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오선영, 한남대) 등 4건의 주제 발표와 학술적 논의가 펼쳐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해당 영상을 '충북의 문화유산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