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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축제 '핵테온 세종' 성료

지난 17~21일 국가정보원 등 지원
세계서 4천명 경진대회·전시회·강연 참가
사이버보안 인재·산업육성 기틀 다져

  • 웹출고시간2024.06.23 12:51:54
  • 최종수정2024.06.23 12:51:54
[충북일보] 전 세계 사이버보안 관련 인재 등 4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4 핵테온 세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태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핵테온 세종'은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중심으로 이틀간 치러졌던 것과 달리 미국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를 비롯한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사이버보안 국제행사로 개최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기간 프로그램도 첨단 보안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길을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종시는 행사 개막식에 앞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SVCSI)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연구 등에 대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구글사,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관계자가 참여한 국제연합 콘퍼런스는 기술발전에 따라 위협받는 개인정보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등에 대한 주제를 다뤄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핵테온 세종을 찾은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종사자,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은 정보보호·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40팀 142명의 화이트해커 대학생들은 지난 19일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행사기간 경진대회, 기업전시회, 강연 등에 국내외에서 4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사이버보안을 선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시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사이버보안 역량은 국가경쟁력이자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으로 대변되는 기술패권 시대에 든든한 버팀목일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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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