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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 사업 운영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4.04.22 11:25:50
  • 최종수정2024.04.22 11:25:50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 사업으로 지역 노인을 찾아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 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 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 예방 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간 919회 방문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원거리나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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