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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결핵 예방은 생활", 65세 이상 노인 대상

  • 웹출고시간2024.04.08 10:53:21
  • 최종수정2024.04.08 10:53:21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1·2차에 걸쳐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다.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한 검진도 한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하는 등 신속한 추가 검진해 결핵환자를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하에 안전한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갑작스러운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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