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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

합병증 검사로 2차 질환 예방

  • 웹출고시간2024.04.01 13:29:16
  • 최종수정2024.04.01 13:29:16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 심장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2023년 제천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인구의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을 65.6%로 추정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천에 주소지를 둔 고혈압과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정하며 안과 합병증 검진과 신장 합병증 검사 2가지를 지원한다.

안과 합병증 검사 항목은 안저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검사로 지역 안과의원 2개소와 협약을 마쳤다.

또 신장 합병증 검진 항목은 미세단백뇨 검사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민 4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사망률과 의료비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밖에 고혈압과 당뇨병 인식 팔찌 제공과 가정용 혈압계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모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 금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병증 검진 지원은 제천시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건강팀(641-3052/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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