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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 검사 안내 우편 발송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 받으러 오세요"

  • 웹출고시간2024.03.25 14:39:40
  • 최종수정2024.03.25 14:39:40

제천시가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

[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 관리 사업의 하나로 치매 조기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들이 조기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내하기 위해 25일부터 치매 선별검사 안내문을 차례대로 개별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는 당해 연도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과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는 검사로 검사지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등 총 6가지 인지 영역의 기능을 평가한다.

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 만 75세 진입 노인은 2년 후,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은 1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인 경우 협력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주소지 담당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환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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