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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호응'

  • 웹출고시간2024.03.18 13:03:49
  • 최종수정2024.03.18 13:03:49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민선 8기 정영철 군수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한 결과 115명(백내장 93명, 무릎 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49명(백내장 41명, 무릎 인공관절 8명)이 지원금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무릎 인공관절은 무릎 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내장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진료·수술비 등이다.

군은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청기 구매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을 수술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에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주민이 아프지 않고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군민 맞춤형 보건 행정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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