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3.03 12:45:58
  • 최종수정2024.03.03 12:45:58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문화재인 '청산향교'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특별한 행사를 할 때를 제외하고 밖에서만 살펴볼 수 있었던 청산향교 쪽문을 개방해 지역 문화재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교 측은 그동안 대성전 보수공사, 소방시설 보수 등 시설 정비와 향교 보호를 목적으로 행사 시기에만 개방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98호인 청산향교는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02년(조선 선조 35년) 백운리에 재건했다가 1654년(조선 효종 5년) 지금의 위치인 교평리로 이전했다.

조헌과 송시열 등 옥천 출신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군과 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이곳에서 석전제를 봉행한다.

지난해는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화재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개방을 결정한 청산향교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