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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대경 교수 영입

명성과 실력을 갖춘 우수의료진으로 지역 의료발전 기대

  • 웹출고시간2024.02.27 13:33:50
  • 최종수정2024.02.27 13:33:49

충주의료원 김대경 비뇨의학과장.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비뇨의학과 우수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비뇨의학과 김대경 과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취득,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전임의를 거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진료 제1부원장 및 비뇨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김 비뇨의학과장은 배뇨장애, 방광/전립선질환, 요실금/여성비뇨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그는 배뇨기능, 요실금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구와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비뇨의학과 김대경 과장은 대전·충청지역에서 명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의로,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가까이에서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4월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뇨내시경실의 표준화 및 적정 관리를 통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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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