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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진천·음성·옥천·보은, 女농업인 특수검진 대상지 선정

51~70세 짝수 연도 출생자
농작업 질환 검진비용 90%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15 16:19:58
  • 최종수정2024.02.15 16:19:58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검진항목.

[충북일보]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옥천, 보은 등 5개 시·군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들은 지정된 의료기관 건강검진을 받을 받을 경우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충북을 포함해 전국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검진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는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특수검진대상자인 51~70세(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짝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병원검진형) 또는 검진버스(이동검진형)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충북 5개 시·군 여성농업인은 모두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mafra.go.kr/woman)과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farmer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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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