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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6:32:50
  • 최종수정2023.11.28 16:32:50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28일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방문해 자산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28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도시건설위는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를 찾아 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과 부채 관련 이슈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주TP의 자산운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주시 배당이익 현황, 공공기여 계획, 부채 증가 원인과 상환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청주TP 조성과 운영에는 시비를 포함해 민자투자 등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 만큼 법인 청산과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 자금관리와 PF 대출금 상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청주TP 내 시민을 위한 공공기여 최대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재정경제위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을 만났다.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들이 28일 (주)에스엔티를 방문해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청주시
위원들은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청주시뿌리기업인 (주)에스엔티를 현장방문해 시장의 소규모유지보수비용 지원·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뿌리기업협회에 대한 지원책도 논의했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고 시설은 점점 노후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뿌리기업협회도 청주 소재 뿌리기업 101개사가 모여 발족한 만큼 초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의회에서는 전통시장과 뿌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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