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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단속 강화

환경교육 동영상 무료 배포

  • 웹출고시간2023.11.21 14:52:17
  • 최종수정2023.11.21 14:52:1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기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이 시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할 관청의 불시적인 단속이 자주 이뤄진다.

원주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와 각종 대기분야 환경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방지시설 미가동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분석한다.

또 불시적인 단속으로 대기오염물질 부적정 배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인력 등의 문제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단속 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될 수 있는 만큼 환경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약 20분 가량의 주요 위반사례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에 관한 환경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다.

교육동영상은 원주환경청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언제든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율범 청장은 "올해 시행될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부적정 운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배포될 대기분야 환경교육동영상이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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