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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

도수관로 복선화 389억 원에 이어 노후 상수도 정비 390억 원 확보 쾌거

  • 웹출고시간2023.11.20 11:16:01
  • 최종수정2023.11.20 11:16:01

제천시 수도사업소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95억 원과 도비 49억 원, 시비 146억 원 등 총 390억 원을 들여 구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 등의 노후 상수도 정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수돗물 생산비용의 손실액을 줄이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2024년에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약 13억 원의 예산으로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주변 노후관 교체와 농촌지역인 금성면 구룡리, 진리, 사곡리의 노후관도 9억의 예산을 들여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한계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노후관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봤다"며 "정수장으로부터 시민들의 가정까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취수장으로부터 정수장까지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위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389억 원 확보와 함께 이번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390억 원까지 선정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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