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가족센터, '한국생활 길잡이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11.12 13:29:10
  • 최종수정2023.11.12 13:29:10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지난달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부모교육 '한국생활 길잡이'와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민속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 거주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부모 역할 교육과 다문화자녀 학습지도를 포함한 부모 교육을 진행한 후 가족과 함께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한국민속촌 나들이 행사 당일인 11일에는 16가구 총 40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해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민속촌 관광, 삼도판굿 관람, 한지 하회탈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