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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 동시접종 권고

  • 웹출고시간2023.10.05 10:56:24
  • 최종수정2023.10.05 10:56:24
[충북일보] 올해는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조짐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8주차(9월 17~23일)에 발생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7.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보다 2.7배 많은 규모다. 초가을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제천시민 대상(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는 비슷한 호흡기 질환으로 동반 감염 시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때문에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후 동시 접종할 것을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환절기와 동절기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예상되는 바 독감예방을 위해 꼭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접종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고위험군은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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