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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청지역 최초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 웹출고시간2023.10.04 16:20:19
  • 최종수정2023.10.04 16:20:19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충청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회는 이들 인증병원 중 일부 선도적 병원을 선정해 추가로 '모범병원'으로 인증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진료가 가능하며 전문진료를 위한 첨단 장비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모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신동익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뇌졸중 치료에 탁월한 병원"이라며 "도민들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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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